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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어린시절과 초등학교 졸업장
이름
  신호철  작성일 : 2021-02-07 17:38:20  조회 : 23 

201. 초등학교 졸업장과 어린시절
나는 1949(단기4282)년 7월 21일. 공주신풍초등학교(신풍공립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일제강점기의 1943년 4월 입학하여 8.15광복이 되던 1945년, 3학년 때 까지는 일본식 교육을 받은 셈이다.  이때는 국어가 일본어였으며, 내 이름도 일본이름(山本文澈)을 사용했다, 산술, 수신, 이과, 지리, 무도 등 과목이 있었는데 잘한것 같지는 않다. 과외활동으로  보리 이삭과 벼 이삭 줍기를 비롯아여, 논에 나가 모심기도 했다. 숙제는 공부가 아니라 마을별로 반을 짜서 집주변 빈터와 논두렁 밭두렁에 농작물을 심게하고 주변의 야산을 개간하여 채소를 심게했다. 심지어 학교 운동장을 파헤쳐 고구마를 심게한 일도 있었다. 식량이 참으로 귀한 때여서 배고품의 서름이 있던 때였다. 학교에서 매일 반복되는 행사는 일본의 천황을 향하여 동방요배(東方遙拜)와 황국신민선서(皇國臣民宣誓)를 제창했다.  놋쇠 밥그릇과 숫가락도 供出하게했다. 8.15 광복 이후 5학년 까지는 미군정 치하에서 교육을 받았다. 일본 선생님들이 갑자기 퇴거되고 사범학교 출신 선생님들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리하여  인문학교 중퇴 또는 초등학교 출신을 교원양성소를 통하여 배출하므로 질좋은 교육은 받지 못한것 같다.  6학년 마지막 1년 과정은 대한민국 정부의 교육과정을 받은셈이다. 이때는 중학교를 진학하고자하는 학생을 중신으로  "지능고사"라는 책을 가지고 늦게까지 공부를 시키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진학의 희망자는 전체학생의 1/3정도에 불과하여 핫습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때의 국어, 산수, 역사 지리, 사회 등 교과목 핵심의 외웠던 부분는 지금까지 기억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초등학교 과정의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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