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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아프리카인 첫 가정방문
이름
  신호철  작성일 : 2021-04-25 09:55:24  조회 : 93 

112.아프리카인의  가정방문
1984년 7월 30일부터 4일간 가봉 남부지방의 찌방가(Tchibanga), 엔덴데( N'dende), 레밤바(Lebamba)지역을  답사했다. 이때 8월 1일 N'dende에서 무까니(Moukani Mavenlu)씨 가정을 방문했다. 그는 가봉 농업기관 소나데시(Sonadeci) 사업소장이었다. 일본에 2년간 유학하고 돌아와 영어와 일본어 대화가 가능했다. 이날 저녁은 그의 부인이 마련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았다. 메뉴는 토란이 주식이었으며 익힌 바나나와 양념한 닭고기 요리 등 이었다. 조미료의 향이 비위에 맞지 않고 이상한 냄새 때문에 잘 먹지 못했다. 그러나 그날 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주요 일정은 7월 30일 수도 리브르빌에서  남쪽으로 700km거리를 항공편으로 Nyanga州都 Tchibanga에 도착하여 주지사와 경찰국장을 면담했다. 니양가 주에서 2일간 머물면서 프랑스 농업지원 현장(Sogreah), 중국 지원농장, 세계식량농업기구(FAO)지원 과일농장 등을 답사했다. 농림성에서 제공해준 승용차를 이용하였으며, 불어 통역은 미국평화봉사단 청년과 수행한 통역관이 영어로 해주었다. 두 번째 행선지는 엔덴데의 일본지원 N'dende지구, 프랑스 지원 소고리에지구 등을 답사했다. 그리고 Lebamba에서 8월 2일 항공편으로 리브르빌로 돌아왔다. 형장답사 때 이 나라 대통령실이 발급한 여행증명서가 크게 도움을 주었다. 첫 가정방문 때 무까니 씨 가족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몸짓과 손짓으로 집안으로 짐을 운반하고 안내해주며 냉장고에서 음료수와 과일을 대접해준 장면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무까니 씨가 한참 뒤에 만나 이 과정을 이야기하며 함께 웃었다.
  

  




113.사바나지역 특성과 농업개발
111(수정본).소금호수와 카가파도키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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