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제목
  감자 이야기 (16) 감자의 신품종"홍영"
이름
  신호철  작성일 : 2019-03-23 07:11:34  조회 : 198 

감자 이야기(16)  감자의 신품종 "홍영"

Q  우리나라에서 육성(育成)된 감자의 품종 중에  '붉은색' 감자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생으로 먹을수 있는 "홍영" 이라는 품종은 어떤 감자인가?

A  "홍영(紅永)"이라는  감자는  붉은색 감자의 대표적 품종이라 할 정도로 우리나라 에서 최근(2007년) 에 육성된 품종이다. 이 감자는 일반 식용보다는 가공용으로 기호성과 생리활성 기능이 높다. 특히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감자로  안토시아닌 색소 함량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좋다.   이 같은 근거는

사진
loading

첫째, "홍영" 이라는  새로운 품종의  감자 육성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 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07년에 육성된 감자이다. 이를 위하여  2006년과 2007년에 대관령, 강릉, 진부, 봉평, 밀양 등 5개 지역 에서 생산력 검증 시험과 지역의 적응 시험을 수행하였다. 이 감자는  안토시아닌 색소 함량이 높고, 수확량과 병해 등에도 비교적 우수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둘째, "홍영" 감자의 육성은,  칩가공 용으로 미국에서 도입하여 육성된   "대서"라는  품종을 모본(母本)으로 하고, 국외 수입 계통(AG34314) 품종을  교배 양친으로 하여, 2003년 인공 교배를 실시하여 진정종자를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2004년과 2005년에 걸쳐  2년 동안 대관령 에서 개체선발과 계통시험을 하였다.

셋째, 이 감자의 생육기간은 100 - 110일 정도의 중생(中生)종에 해당 한다. 샐러드 등  생으로 먹을수 있는 감자이며, 봄, 가을, 고랭지 여름 재배도 가능하다. 국립종자원 자료에 따르면 이 감자는 더뎅이 병에는 강하나 바이러스에는 약한 것으로 발표되어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하여야 한다.

넷째, 이 감자의 특성으로, 괴경의 모양은 원형 또는 짧은 타원형이고, 껍질의 색은 홍색이며, 육질의 색도 홍색이다. 꽃 색은 담자주색이며, 눈의 깊이는 얕다. 잎줄기는 작으면서 줄기가 많다. 휴면기간은 80~90일 이다. 용도는 일반식용 (쩌먹는 감자, 반찬용 등)보다는 가공용 (감자칩, 감자튀김)이나 생으로  먹는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수확량은 ha당 37톤 정도로 높다.

다섯째. 이같은  새로운 감자 품종 하나를 육성하려면 1)우수 유전자원 수집과 선발로 시작하여 , 2)인공 교배와 진정종자를 획득하고, 3) 2~3년간 실생세대 진전과 생산력 검정 시험을 하고, 4)마지막 단계로 지역적응 시험을 한다. 5) 그리고 성능검정 시험(2~3년)을 하여 신품종으로  등록한다. 이 과정이  9~10년 소요되며, 10만개의 진정종자에서 하나의 품종을 육성하게 된다.




사진
loading









감자 이야기(17) 감자의 신품종 "고운"
감자 이야기(15) 감자의 품종 "자영"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Oldies